다음 기념촬영 사진을 대하시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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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와 관련 090513 02:00경 광주은행 웹사이트에 전자민원접수 올린 내용입니다.


Quote:

저는 한때 수출입은행 광주지점에서 부지점장으로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광주지역 귀 은행에 누가 되는 "자충수" 악재를 재발 방지토록 권하고 싶습니다.

 

금번 중국 북경으로 떠난 대학생 글로벌기업탐방단 기념사진을 보면

(기업탐방 여행성격상 정장은 아니더라도 비즈니스캐주얼 상의 좀 걸쳐 입고 구두도 신어서 이미지관리해야 되는데) 학생들은 물론 인솔자들께서도 운동화 차림에 막 옷... 관광객 복장입니다.

 

우선 국민들이나 귀 은행 고객님들이 볼 때 "완전 놀러가는" 인상에다가 성인 대학생들이 옷차림에서 "쯧쯧" 수준 미달인데 외국가서 한국 국가이미지 손상하는 짓 외에 뭘 배워오겠냐는 비아냥이 우려되고 막상 현지의 한국기업체 임직원들이 볼 때는 입에서 "에이 ㅇㅇ" 쌍소리가 나올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상세히 다룬 제 글을 읽어보시고 바로 개선하심이 좋겠습니다.

http://www.skyventure.co.kr/club/xpert/osub/view.asp?Num=2450&Mode=&XPTLKNum=61&XPTID=9&CNTCType=&Page=4&keyfield=&keyword=


( 필자 주: 본 블로그에서도 바로 참조 가능하다: http://mrahn.kr/66 )
 

그리고 가능하다면 바로 북경 현지에 연락해서 한국기업체 방문할 때는 양복상의 걸치고 반바지 금물, 긴바지 착용, 구두 사 신고 양말 스타킹 사 신고 티셔츠 금물, 노타이라도 와이셔츠, 블라우스 차림하도록 긴급 S.O.S. 간청드립니다. (필기도구 메모지북 지참 당연)

 

그리고 저녁식사 자리에는 절대로 관광객 차림 말고 꼭 정장에 가깝도록 해서 주최측 현지 한국기업체 높은 사람들 실망시킴은 물론 (이 분들이 나중에 광주은행에 대해 좋은 소리 하겠습니까) 중국인 종업원들에게 소문 퍼져나가지 않게 꼭 부탁드립니다 (서양이나 중국이나 저녁 디너는 밥먹는 자리가 아니고 사회적 행사 자리입니다. 예로, 운동화 차림 절대 금물입니다).

 

제가 말씀올리는 것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제 블로그를 소개하오니 내용 살펴보시고 확신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mrahn.kr

 

불비총총"



Unquote.




위와 같은 개탄 한숨을 100년 전 중국 사람이 한 적이 있어 사족으로 덧붙입니다:


“침음애애하다일 沈陰曀曀何多日. 만가감몽기인성 萬家酣夢幾人醒 깊은 어둠이 잔뜩 드리운 오랜 나날의 밤. 많은 사람 단꿈 꾸고 있을 때 눈 뜨고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夜起(밤에 일어나)란 제목의 憂國詩. 구한말 조선책략을 집필하여 김홍집대신에게 제공하였던 준헌 주일 청국공사관 정치담당참사관의 시. 그는 청나라 시단을 최후로 장식한 시인이기도 하다.



 


(경과 피드백 보고: 이 민원에 대하여 광주은행은 5월 15일 아래와 같이 답을 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안경환 고객님
광주은행 글로벌기업탐방 담당자 입니다.

먼저, 고객님의 관심과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지적하여 주신 사진은 출발전 사진으로
무안공항으로 이동을 위하여 차량 탑승전 사진입니다.
그러므로 이동에 편리한 간편 복장 차림이었습니다.

실제 본 행사를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등은
당행 본점 연수실에서 공식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보도 사진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실제 중국 기업탐방시에는 인솔자 또는 가이드는 정장차림을 하며,
학생들 또한 준비해간 본인들의 복장을 갖춰 방문을 하였으므로
국가 망신과 같은 우려하는 상황을 발생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적해주신 부분은
향후 이벤트를 진행함에 있어 개선할 부분이 많은 바,
기업탐방단이라는 행사진행에 맞추어
이벤트에 맞는 복장을 별도로 마련하여
향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와인대사


1990년대 초중반 한국의 IT산업 개발 초기, 삼성전자에겐 악몽 사건, 그냥 지나가던 중소기업에겐 횡재수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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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IT산업 핵심기술을 도입하려고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동분서주할 때이다. 어느 중요 업체와 교섭에 진전이 있어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 그쪽 사장님의 교외 별장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로 합의되었다.

 

약속한 시간에 삼성전자 3-4분이 별장 현관에서 초인종을 누른 뒤 거실에 들어섰다.

미국 사장님 부부는 깜짝 놀랐다.

 

1.     1 1 단독 요담을 예상했었는데 떼거리(?)로 들이닥친 것이다.

2.     손님 모두 다 삼성그룹 직원들 트레이드마크 식으로 완전 군장 아니 완전 정장 차림이었다. ? 미국 사장님 부부는 일요일 오후 교외 별장에서의 약속이니 아주 경쾌한 캐주얼 차림을 기대하고 있었고 본인들도 훌렁한 최대간편 반바지와 티셔츠 바람이었던 것이다.

 

더욱 당황스러운 대목은 거실에 손님용 소파가 단 하나만 존재하고 있었던 것……

 

따라서 할머니 사장님 사모님은 부엌 옆 식당으로 달려가 식탁의자들을 하나하나 낑낑대며 옮겨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의자들이 모두 다 거실로 옮겨져 각자 자리를 하고 메인 상담에 들어가려 는 찰라 할머니 사장님 사모님이 할아버지 사장님을 눈짓으로 불러 부엌에서 몇 마디 논의를 하는 눈치더니 미국 IT 벤처기업 사장님이 굳은 표정의 얼굴을 하고 거실로 다시 나왔다.




 

미안합니다만 상담을 진행할 수 없겠습니다. 그냥 돌아가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말씀을

 

우리 회사 기술은 아주 귀하디 귀한 기술입니다. 따라서 신사적인 조직문화를 보유한 신흥국 기업에 이전하려는게 우리 회사의 기본방침입니다. 그런데 당신네들은 겉은 신사처럼 완전 정장으로 하고 왔는데 내용물은 전혀 비신사적이군요. 조금 전 집사람이 낑낑대며 의자들을 옮길 때 당신네들 중 어느 누구도 거든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만 내 집에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주 실리콘밸리를 서성이던 어느 겸손한 중소기업가가 우연히 이 할아버지 사장님의 눈에 들어와 그냥 주다시피 하는조건으로 핵심기술 도입 로또 행운을 안게 되었다.

 

 

이상 실화를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

Posted by 와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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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문의 017-748-1132 안경환 대사 hugoahn@hanmail.net 이 블로그는 20여년 강의교안 정통 정품격 와인문화와 글로벌매너 칼럼 100 여편 담은 原 블로그의 대중 보급판입니다. by 와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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