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 매너'에 해당되는 글 4건
부산APEC 부시대통령처럼 1번 눈인사 2번 후속 잔 제스처로
구분동작함이 비결
일상 저녁식사 자리에서 서구식 정통 와인매너를 배울 길은 없을까. 정답은 당근 있다(!). 와인매너도 사회적으로 보편타당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의 하나이므로 밥만 채워넣는게 아닌 즉, 식사테이블 구성원간 상호 소통과 교감을 전제로 하는 자리라면 일반 쏘주집에서도 정통 와인주도를 연마할 수 있다!
(0) 우선, 병을 안보고 잡고 잔도 안보고 잡는 것이 사전필수 무공(?)이다. 상대방에게서 시선을 즉, 아이컨택을 왠만하면 떼지말라는 주문인데, 실무적으로는 시선을 상 하 둘로 나누어 2/3는 정면의 主敵(?) 상대방 눈에 1/3은 아래로 거슴츠레한 상태에서 副敵(?) 병과 잔의 소재 위치를 체크해보는 정도로 소프트 터치해달라는 뜻이다.
(1) 쏘주를 따르는 동작에 들어가서는 스마일 붙은 밝은 얼굴로 상대방 눈을 들여다보면서 아무거나 분위기 맞는 덕담 멘트 교환과 함께 잔을 따르는 것이다. 이 때 쏘주잔을 보는 즉, 안전사고 방지요령은 다음과 같다. 따르는 동작이 시작되는 상대방 잔에 병 입구를 갖다붙일 시점과 이젠 다 따루워지고 있나 확인 들어가는 시점에서만 예외적으로(!) 잠깐 잔에 눈의 무게중심을 3/3 옮겨가면 되고 그 중간 몇 초 동안은 前과 同으로 상대방 눈에 2/3 내지 3/3 내공 수준껏 아이컨택 유지시킨다.
(2) 건배 동작에서는 1번, 눈으로 미소를 보내고 2번, 잔을 살짝 까닥여 눈인사 건배하였음을 확인시켜 준다. 여기서 건배동작의 요체는 눈인사이지 절대 잔인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격체간의 소통과 교감은 인격체를 표상하는, 인격체의 외부세계를 향한 윈도우 窓인 눈끼리 하는 것이지 물건인 잔끼리가 절대 아닌 것이다. 그리고 건배동작 횟수는 모인 사람 n에 대하여 모두 골고루 하는게 원칙이므로 각자 nC2 번이 되겠다.
(3) 마시는 단계에서도 상대방들의 눈들을 대충 어슴프레 半미소 半아이컨택 유지하면서 마시면 캡이다. 여러분은 쏘주 시음회에 온 것이 아닐테고 달밤에 홀로 고독을 씹으려 이 자리에 온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즉, 쏘주 마시는 전 과정 小 프로젝트 사이클 주기 전체에 걸쳐 매번 식사테이블 상대방들과 소통, 교감 그리고 즐기기 위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그 ‘원초적 목적’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체코 집시음악의 가사 한 귀절로 마무리한다. “그대를 찾아온 것은 쏘주자리 때문이 아니고, 그대에게서 존중받기를 바라고 온 것이라네.”
[유제] ‘눈인사 우선 치중’ 원칙을 글로벌 환경에서 실증 확인해보자.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만찬 건배 대목에서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의 포즈를 살펴보면 잔을 든 팔은 그냥 힘안주어진 상태로 처져있고 오히려 눈인사하는 눈자위 부위에 인격적 무게중심 힘이 모아진 모습이다.
얼굴을 클로즈업시킨 다음 사진에서는 이마에 줄이 생길 정도로 눈으로 메시지까지 담아보내는 모습이 뚜렷하지 않은가. 잔은 별로 부차적인 것으로서 까닥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
1. 자, 아주 익숙하신 장면입지요?
2. 그러면, 시작하십니다.
3. 화기애애는 한디 객관적인, 공공의 불특정 다수 국민대중에 대해서는
뭔가 아쉬운 대목이 있습니다.
4. 어, 전임자분도 붕어빵이네요!
5. 그리고 해외, 영국 런던에서도 현지교민분들은 영국 신사로서의
이중성 모습을 단호히 거부하고 당당히 민족동일성을 유지하고 계십네다.
6. 국내 아이콘분들중 하나인 글로벌 우량기업 삼성전자 윤 부회장님의 탤런트 자제분 커플은 물론 이 결혼식 자리에서 축하 건배사를 맡아주신, 최근 대작소설 "유림"을 발표하신 한국의 대 소설가
7. 그런데 여기 자료 중에 좀 달라 보이는게 있습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바로 코앞 사람들에 대한 폼이 있고
8. 약간 떨어져 있는 분들에 대한 폼이 보여지는 군요.
9. 일본 천황의 따님 공주님과 평민 신데렐男 커플은 한국 출연진 여러분들과 글로벌 출연진들의 대비된 모습을 한 장면에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시네요.
여기 또 국내 서울에서 취재된 글로벌 대비 한국형 자료가 있습니다. 출연자는 미니 약소국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중소기업중앙회장님이십니다.
- 약간 떨어진 분들에 대한 글로벌 모델폼과
- 바로 주위를 개의치 않고 '자주식' 원샷 동작으로 들어가시는 한국 지도자형
옳습니다. 이 점에서는 전임 통일부장관
이 나라가 비록 사이즈는 미니 극소국이나 와인문화 수준은 글로벌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결국 비즈니스 결과는 천양지차 달라집니다.
- 진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반으로 하면서 가볍게 맞짱!
그런데 엘살바도르보다 엄청 大國인 한국은 이런 때가 반복 재발되면 안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배 방식에서 지혜로운 선택을 기대합니다!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간곡히 진언드렸습니다.
보수꼴통(?) 진영: “와인잔은 소셜매너 책대로 목을 잡는게 매너다!”
개혁진보(?) 진영: “와인잔은 아무렇게나 쥐어도 무방하다. 세계 각국의 VVIP들께서 하시는 모습을 보라!”
먼저, 빌 게이츠 회장님:
다음, 부시 미국 대통령:
마지막으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그리고 화면에는 안 나와 있지만 IMF사태 당시 IMF 총재 캉드시가 DJ 대통령과 건배할 때도 역시:
어, 모두 손에 쥐고 있잖아! 그러면 개혁진보(?)에서 당연
와인대사: 허 참 그게 아닙니다. 개혁진보(?) 역시 실체 본질보다는 겉 외양에 현혹되어 그것도 그들이 그렇게 애써 부정해온 서구 제국주의자들(?)의 케이스 자료에만 의존하여 오판하는 "新사대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다음 그림들을 잘 살펴보시지요. 그들도 수구꼴통(?)이나 마찬가지로 개혁꼴통(?)이라는 "無知의 함정"에 빠져버린 겁니다.
그러면 테이블의 주인공인 상대방에 당연(!) 주목하여 쫓아가기 쉬우려면 어떤 비즈니스교섭문화적 마음자세와 와인잔 행동패턴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선진문명인다운 배려가 빠져있으면 아래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대형사고가 비즈니스현장에서 빈발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재능있는 사람이라도 그간의 경력을 볼 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한심하지 그지없는 "우물안 개구리"식 무지한 방황 기간과 리스크, 코스트를 피할 길 없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와인잔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이 맡아야 할 현안에서 철저히 상황을 파악 장악 주도해나가려는 능동적인 "주인의식"입지요!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


